제21대 대선 선대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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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foooo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18 Views 25-05-27 17:28 제품문의본문
제21대 대선 선대위 초청 과학기술·ICT 공약 토론회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인공지능(AI)를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민 건국대 교수,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원장,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과학기술혁신위원장, 양향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겸 반도체AI첨단산업본부장, 최형두 국민의힘 선대위 부위원장 겸 G3도약 AI과학본부장, 조용민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 겸 과학기술 정책위원장, 김영임 개혁신당 과학기술특보.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모두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증액에 동의했다.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가 후폭풍에 몰리고, 다시 예산을 복원하는 등의 논란을 자초했던터라 예산 증액에선 이견이 없었다.다만 구체적인 투자 전략에선 온도차를 보였다. 민주당 선대위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의 국가전략기술에 R&D 예산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국가 예산지출의 5% 이상을 R&D에 반영하는 원칙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선대위는 정권에 흔들리지 않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제21대 대선 선대위 초청 과학기술·ICT 공약 토론회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황정아 민주당 선대위 과학기술혁신위원장은 “과학기술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기둥”이라며 “민주당은 과학기술을 국정의 중심에 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예산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장기'적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백신, 수소, 미래차 등 미래 국가 전략기술 분야를 확실히 키우겠다. AI부터 바이오, 콘텐츠, 국방, 우주항공, 에너지, 제조까지, 첨단산업 전반에 걸쳐 적극 투자하겠다”고 부연했다.또 “진짜 과학기술로 진짜 성장을 만들어야 할 때”라면서 “민주당은 그 중심에 사람을 놓겠다. 연구자들이 자율성을 갖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관료조직이 주도하는 기 30대 여성 정신질환자가 격리·강박 조치 중 숨진 '부천 더블유(W)진병원 사건' 발생 1주기를 맞아 추모제가 열렸다. /사진=유가족 제보 환자의 손발을 묶고 격리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책임자에 대한 법적 처벌이나 사건의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30대 여성 정신질환자가 격리·강박 조치 중 숨진 '부천 더블유(W)진병원 사건' 발생 1주기를 맞아 추모제가 열렸다. 유족과 시민사회단체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당시 병원 원장이었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은 1년이 지나도록 공식적인 사과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27일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앞에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기동료지원센터 등 15개 지원단체와 공동으로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모제 현장에는 고인의 유족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모 기도와 퍼포먼스, 유가족 발언 등을 진행했다. 유족들은 오열하며 고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부천 더블유(W)진병원 사건 1주기 추모제 현장. /사진=유가족 제보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고인의 죽음에 대한 최소한의 애도를 표하라"고 말하며▲관련 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 ▲책임자의 적절한 법적 처벌 ▲손발 강박 후 사망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은 부천 더블유진병원 사망 사건에 대해 양재웅 원장 등에 대한 경찰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3월 부천 더블유진병원은 의사(주치의)의 지시 없이 환자를 격리하고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한 혐의를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