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열이 날 때 가장 흔한 원인은 상기도(코·목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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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5 Views 25-04-25 02:29 제품문의본문
아기가 열이 날 때 가장 흔한 원인은 상기도(코·목구멍 등) 감염이나 장염이에요. 대부분은 발열과 함께 기침·콧물·구토·설사 같은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기가 특별한 증상 없이 발열만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요로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 소변 검사를 받아야 해요. 영유아 요로 감염은 발열 환자의 5~10%를 차지합니다. 발열 외에도 소변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거나 기저귀에 피가 묻어날 때, 혹은 아이가 통증을 느끼고 보챌 때도 요로 감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요로 감염은 항문 주변의 세균에 의해 생겨요. 이 때문에 많은 부모가 대변 본 기저귀를 바로 갈지 않았거나, 아이 청결 유지를 못 해서 병에 걸렸다는 죄책감을 갖곤 해요.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요로 감염이 돌 이전에 반복되는 경우에는 ‘방광 요관 역류’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방광의 소변이 요관과 콩팥으로 거꾸로 올라가는 현상을 말해요. 1~5단계로 나누는데, 역류가 낮은 단계에는 기다리면 저절로 좋아질 수 있어요. 하지만 요로 감염이 반복되면 약을 복용하거나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여아들은 생식기의 요도가 짧고 곧으면서 항문과의 거리가 짧아 요로 감염에 취약해요. 남아들은 포경 상태일 때 요로 감염이 올 수 있어요. 또한 변비가 있거나 대소변 훈련기에 생긴 소변을 참는 습관 때문에 요로 감염이 생길 수 있어요.요로 감염 진단을 받으면 치료는 항생제로 진행됩니다. 항생제는 먹는 약(경구약)과 정맥으로 투여하는 주사제가 있는데, 아기의 연령과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원 치료를 할지, 입원 치료가 필요한지 의사가 판단하게 돼요. 항생제 치료는 보통 7일에서 14일 정도 진행됩니다.요로 감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청결한 배변 습관과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기저귀는 자주 갈아주고, 청결을 잘 유지해 주세요. 아이가 대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되면, 배변 후 잘 닦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또한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즉시 화장실에 가 배변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미국이 중국과 무역 문제를 현재 협상하고 있다고 재차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의 오찬 회동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중국의 누구와 무역 대화를 나누냐’는 질문에 “그들은 오늘 오전에 회의했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참석자들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어쩌면 나중에 공개할 수 있지만 그들은 오늘 오전에 만났으며 우리는 중국과의 만남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대화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중국과 매일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양국 간 대화가 실제 이뤄지고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쌓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평화를 진지하게 여긴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둘(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다 평화를 원하지만, 그들은 (협상) 테이블로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폭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제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난 나만의 기한(deadline)을 갖고 있다”면서 “기한이 지난 뒤에 우리는 매우 다른 태도를 가질 것이지만 난 (휴전 합의를) 해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자신의 ‘데드라인’이 언제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이 얼마나 중요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유럽에게는 분명히 매우 중요하며, 난 우리가 없으면 나토가 그만큼 강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