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경제단체(자료사진, 기사와 무관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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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경제단체(자료사진, 기사와 무관함)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4.9.10/뉴스1 DB(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 청년경제단체가 민주노총의 '새벽 배송 중단'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전북청년경제인협회와 제이글로벌소셜벤처기업협회, 전북스타트업연합회는 2일 성명문을 내고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명분으로 심야(자정~오전 5시) 새벽배송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벽배송이 제한될 경우 청년 경제인과 스타트업 생태계가 만든 혁신 서비스와 이용자 편익을 돌이킬 수 없이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단체들은 "민주노총은 택배기사의 야간·초심야 근무로 인한 과로사·건강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구조'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서비스 중단·새벽 배송 금지라는 획일적 규제로 귀결되는 것은 매우 뒤늦고 비현실적인 접근"이라고 했다.이어 "노동자 처우 개선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배송 서비스 전체를 단절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사, 스타트업 등 다수 이해관계자의 권리와 편익을 무시하는 일이자 청년 세대 고용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며 "기업과 노동계가 대립이 아닌 협력 속에서 고용과 혁신이 함께 갈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 시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청년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상생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단체는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나갈 것이며, 민주노총에도 보다 현실적이고 포괄적인 대화 참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전북 청년경제단체(자료사진, 기사와 무관함)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4.9.10/뉴스1 DB(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 청년경제단체가 민주노총의 '새벽 배송 중단'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전북청년경제인협회와 제이글로벌소셜벤처기업협회, 전북스타트업연합회는 2일 성명문을 내고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명분으로 심야(자정~오전 5시) 새벽배송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벽배송이 제한될 경우 청년 경제인과 스타트업 생태계가 만든 혁신 서비스와 이용자 편익을 돌이킬 수 없이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단체들은 "민주노총은 택배기사의 야간·초심야 근무로 인한 과로사·건강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구조'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서비스 중단·새벽 배송 금지라는 획일적 규제로 귀결되는 것은 매우 뒤늦고 비현실적인 접근"이라고 했다.이어 "노동자 처우 개선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배송 서비스 전체를 단절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사, 스타트업 등 다수 이해관계자의 권리와 편익을 무시하는 일이자 청년 세대 고용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며 "기업과 노동계가 대립이 아닌 협력 속에서 고용과 혁신이 함께 갈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 시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청년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상생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단체는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나갈 것이며, 민주노총에도 보다 현실적이고 포괄적인 대화 참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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