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지문으로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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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지문으로 신원 확인 완료남은 실종자 50대 남성 1명20일 오전 경기 가평군에서 집중호우로 편의점 건물이 무너져 내린 모습. [뉴시스][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지난 20일 경기 가평군 폭우 때 실종됐던 40대 여성의 시신이 11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이 지문으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해당 시신은 실종자인 40대 여성 A씨로 파악됐다.앞서 수색 당국은 31일 오후 4시 20분께 경기 가평군 신청평대교 인근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풀숲 토사에 파묻힌 상태로 발견된 시신은 발견 당시 흙과 나뭇가지 등이 묻어 있고 부패가 심해 성별 구분이 어려운 상태였다. 그러나 수습 후 조사한 결과 여성으로 판단된다고 수색 당국은 밝혔다.이후 경찰이 지문으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자 실종자인 40대 여성 A씨로 파악됐으며, A씨는 지난 20일 새벽 가평군 마일리에서 남편, 아들 2명과 함께 캠핑하다 폭우로 실종된 실종자였다.아들 중 고등학생 B군은 구조됐으나 남편과 막내 아들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며 현재 남은 실종자는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1명이다.지난 20일 새벽 경기 가평군 조종면 등 일대에는 폭우가 내리며 다수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당국, 지문으로 신원 확인 완료남은 실종자 50대 남성 1명20일 오전 경기 가평군에서 집중호우로 편의점 건물이 무너져 내린 모습. [뉴시스][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지난 20일 경기 가평군 폭우 때 실종됐던 40대 여성의 시신이 11일 만에 발견됐다. 경찰이 지문으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해당 시신은 실종자인 40대 여성 A씨로 파악됐다.앞서 수색 당국은 31일 오후 4시 20분께 경기 가평군 신청평대교 인근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풀숲 토사에 파묻힌 상태로 발견된 시신은 발견 당시 흙과 나뭇가지 등이 묻어 있고 부패가 심해 성별 구분이 어려운 상태였다. 그러나 수습 후 조사한 결과 여성으로 판단된다고 수색 당국은 밝혔다.이후 경찰이 지문으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자 실종자인 40대 여성 A씨로 파악됐으며, A씨는 지난 20일 새벽 가평군 마일리에서 남편, 아들 2명과 함께 캠핑하다 폭우로 실종된 실종자였다.아들 중 고등학생 B군은 구조됐으나 남편과 막내 아들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며 현재 남은 실종자는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1명이다.지난 20일 새벽 경기 가평군 조종면 등 일대에는 폭우가 내리며 다수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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