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 1명’ 의무기준 완화에도- 인건비 충당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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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urojoo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25 Views 25-06-17 20:07 제품문의본문
- ‘채용 1명’ 의무기준 완화에도- 인건비 충당 어렵고 업무 중복- 구청장·군수협, 법 개정 논의2014년 ‘경주 마우나 리조트 참사’로 부산외국어대 학생 등이 숨진 사고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민간 공사를 관리·감독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필수 전문인력 채용을 지키지 않은 곳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16개 구·군은 예산 등 여러 여건상 전문인력 채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법 개정 건의를 추진한다.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17일 부산 각 구·군에 따르면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전문인력을 채용한 곳은 5곳이다. 구체적으로 수영·사상구가 각 2명, 동래·해운대·부산진구가 각 1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전문인력이 없는 9개 구·군(연제·강서·금정·사하·북·남·동·서·기장) 가운데 구체적인 채용 계획이 있는 곳은 연제구와 서구뿐이다. 중구와 영도구는 건축법상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의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광역시·도 ▷인구 50만 명 이상 ▷건축허가 면적 또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상위 30% 등에 해당하면 설치해야 한다. 부산시도 센터를 설치했으며, 전문인력 2명을 채용했다.지역건축안전센터는 마우나 리조트 참사로 생긴 제도다. 2014년 2월 경북 경주 마우나 리조트에서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학생 9명과 이벤트 업체 직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부실한 건축과 안일한 시설물 안전관리가 사고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지자체가 직접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통해 설계와 현장을 검토하도록 건축법 개정이 이뤄졌다. 개정된 건축법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와 필수 전문인력 채용이 골자다.그러나 정작 부산 각 구·군은 현실적으로 전문인력 채용이 어렵다고 호소한다. 건축법상 건축사 1명과 건축구조(시공) 분야 1명의 등 2명의 필수인력을 채용해야 하는데, 이들의 인건비를 마련할 재정이 충분하지 않다. 이달부터 인구 50만 명 미만 지자체 등은 전문인력 채용 인원이 1명으로 완화됐지만, 여전히 난항을 겪는다. 공무원 정원 한언론재단, 영국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5' 분석[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한 손으로 뉴스 홈페이지 화면이 뜬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이미지. 사진=Getty Images Bank 한국 뉴스 이용자들의 연령대, 정치 성향별 뉴스 이용 행태가 극적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17일 '미디어 서베이'(11권3호)를 통해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5' 일부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개했다.한국은 '포털 등 검색 엔진 및 뉴스 수집 서비스 활용' 비중이 63%로 일본에 이어 두 번째 높으며, 조사 대상 48개국 평균(33%)보다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뉴스 웹사이트나 앱으로 직접 접근하는 방식을 주된 경로로 활용한다는 한국 응답자는 6%로 48개국 중 최하위권이다. 핀란드(65%), 노르웨이(63%), 덴마크(52%), 스웨덴 (50%) 등에서 뉴스를 웹사이트 등으로 접근한다는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것과 대비된다.유튜브를 통한 뉴스 이용률은 태국과 인도(각 55%), 케냐(54%)에 이어 한국과 필리핀(50%)이 상위권이다. 48개국 평균이 30%로 나타난 가운데 유튜브 뉴스 이용률 최하위권은 덴마크(7%), 노르웨이(13%), 영국(13%) 등이다. ▲연령대별, 정치 성향별 유튜브 뉴스 이용률(한국, 48개국) 출처=한국언론진흥재단,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한국의 유튜브 뉴스 이용률을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61%로 가장 높고 60대 이상(53%), 40대(48%), 20대(44%), 30대(32%) 순으로 나타나 중장년층 이용률이 두드러졌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50대는 9%p 증가했고, 20대(-6%p)와 30대(-15%p) 등 청년층은 큰 폭으로 줄었다. 보고서는 “젊은 세대가 틱톡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중장년층이 유튜브를 뉴스 소비의 핵심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정치 성향별 유튜브 뉴스 이용률은 보수 성향이 63%로 가장 높고 중도 51%, 진보 43% 순이다. 전년도에 비해 보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