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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4 Views  25-04-27 19:24  제품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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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최서윤 CBS 경제부 기자 ◆ 홍종호> 다음 이슈 가볼까요? ◇ 최서윤> 네. 강풍 불던 날 신기록 세운 제주도.◆ 홍종호> 강풍 하면 아직까지 우리 뇌리 속에 이번 산불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이 강풍 때문에 제주도에서 재생에너지 100%, 그러니까 지역 RE100을 달성했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기도 하네요. 일시적이긴 했지만 이미 유럽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 드디어 한국 땅에서 처음으로 일어났습니다.◇ 최서윤> 맞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제주도 도내 전체 전력을 풍력,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원만으로 생산하고 공급한 겁니다. 심지어 전력 생산량이 좀 남았대요. 그래서 잉여 전력은 육지로 역송전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홍종호> 그렇습니다. 사실 제주도의 전력 공급은 세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지거든요. 육지에서 해저 케이블로 가기도 하고요. 제주 현지에 LNG 발전기가 있어 직접 공급하기도 하고, 동시에 태양광, 풍력이 같이 있는 거죠. 아직 재생에너지가 절대 비중이 제일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봄철에는 햇빛 좋고 바람 좋은데 전력 수요는 많이 없잖아요. 봄철에는 난방도 안 하고 냉방도 안 하니까, 이럴 때는 재생에너지 전력이 같이 다 들어가면 전력 공급이 많아지는 상황이 될 수가 있는 거죠.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캡처 ◇ 최서윤> 우리나라가 앞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더 높여간다면 제주도에서 지금 발생하는 일이 앞으로 전국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가 있잖아요. 브라질의 한 커피농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다가 간신히 구출된 일꾼들이 세계적인 커피 업체 스타벅스에 피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브라질의 한 커피농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다가 간신히 구출된 일꾼들이 세계적인 커피 업체 스타벅스에 피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스타벅스에 커피 원두를 공급하는 브라질의 한 농장에서 중노동을 했던 일꾼 8명이 국제권리변호사회(IRA)의 도움을 받아 이번 주 미국 스타벅스를 상대로 자신들이 입은 피해를 금전적으로 배상하라는 민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농장에서 사실상 노예생활을 하다 브라질 당국에 의해 구출된 브라질인들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이중 한 명인 ‘존’은 16세가 되자마자 버스로 16시간이나 걸리는 곳의 한 커피농장에 취업했다.그러나 농장 측은 약속된 고용조건을 지키지 않고 ‘무급’으로 그를 부려 먹었다.뜨거운 햇볕 아래서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해야 했고 점심시간은 고작 20분이었다고 존은 주장했다.존은 지난해 6월 브라질 당국이 농장을 급습하고서야 해방될 수 있었다.당국은 해당 농장 노동자들이 ‘노예’와 같은 처지에 놓인 인신매매 피해자들이었다고 결론지었다.IRA 대표이사인 테런스 콜링즈워스는 “스타벅스가 커피 한 잔에 약 6달러를 받는다는 사실, 그 회사가 강제 노동자와 아동 노동자가 수확한 커피를 받는다는 사실은 정말로 범죄 행위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그것은 도덕적으로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브라질은 16∼19세기 노예무역으로 데려온 아프리카인과 아프로-브라질인(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계 혈통을 지닌 브라질인) 중 수십만명을 19세기부터 커피농장에 투입,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성장한 어두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노예제는 1888년 폐지됐지만, 현재에도 각지의 농장에서 노예와 비슷한 환경에 시달리다 구출되는 노동자들의 3분의 2는 아프로-브라질계라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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