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美 판매량 71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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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ht43oso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2 Views 25-06-09 14:50 제품문의본문
1분기 美 판매량 7100대 그쳐작년 4만대 판매, 목표치 16% 수준출시 직후부터 각종 결함으로 리콜머스크 정치 활동 더해지며 위기 심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출시 전부터 “역대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던 사이버트럭의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직후부터 잇따른 결함과 리콜 문제에 더해, 머스크의 정치적 리스크까지 겹친 결과다.지난 2일(현지 시각) 미시간 파밍턴 힐스에 위치한 헌터 스퀘어 몰 주차장에 아직 판매되지 않은 테슬라 사이버트럭들이 주차돼 있다. / AFP=연합뉴스 8일(현지 시각)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 1분기 미국에서 약 7100대의 사이버트럭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도 4만 대를 밑돌아, 머스크가 제시했던 연간 목표치인 25만 대의 16%에 그쳤다.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테슬라는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저가형 모델인 ‘롱레인지 싱글모터(Long Range RWD)’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사이버트럭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하며, 기존 모델보다 약 1만 달러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테슬라는 이외에도 0% 할부, 무상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테슬라는 2019년 처음으로 사이버트럭의 프로토타입(원형)을 공개했다. 당시 테슬라는 500마일(약 805km) 이상의 주행 거리, 1만 4000파운드 이상의 견인 능력, 3만 9900~6만 9990달러의 가격대를 약속했다. 전기차에서는 보기 드문 조합으로,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테슬라의 “역대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러나 2023년 말부터 인도되기 시작한 초기 버전의 가격은 약 10만 달러에 달했고, 예상 주행 거리도 약 318마일로 테슬라가 약속했던 사양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직 테슬라 직원을 인용해 2022년쯤 내부적으로 머스크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할 수 없다는 사실이 분명해졌고, 엔지니어들이 기존 설계를 폐기한 뒤 처음부터 다시 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사이버트럭은 출시 직후부터 각종1분기 美 판매량 7100대 그쳐작년 4만대 판매, 목표치 16% 수준출시 직후부터 각종 결함으로 리콜머스크 정치 활동 더해지며 위기 심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출시 전부터 “역대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던 사이버트럭의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직후부터 잇따른 결함과 리콜 문제에 더해, 머스크의 정치적 리스크까지 겹친 결과다.지난 2일(현지 시각) 미시간 파밍턴 힐스에 위치한 헌터 스퀘어 몰 주차장에 아직 판매되지 않은 테슬라 사이버트럭들이 주차돼 있다. / AFP=연합뉴스 8일(현지 시각)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 1분기 미국에서 약 7100대의 사이버트럭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도 4만 대를 밑돌아, 머스크가 제시했던 연간 목표치인 25만 대의 16%에 그쳤다.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테슬라는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저가형 모델인 ‘롱레인지 싱글모터(Long Range RWD)’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사이버트럭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하며, 기존 모델보다 약 1만 달러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테슬라는 이외에도 0% 할부, 무상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테슬라는 2019년 처음으로 사이버트럭의 프로토타입(원형)을 공개했다. 당시 테슬라는 500마일(약 805km) 이상의 주행 거리, 1만 4000파운드 이상의 견인 능력, 3만 9900~6만 9990달러의 가격대를 약속했다. 전기차에서는 보기 드문 조합으로,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테슬라의 “역대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러나 2023년 말부터 인도되기 시작한 초기 버전의 가격은 약 10만 달러에 달했고, 예상 주행 거리도 약 318마일로 테슬라가 약속했던 사양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직 테슬라 직원을 인용해 2022년쯤 내부적으로 머스크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할 수 없다는 사실이 분명해졌고, 엔지니어들이 기존 설계를 폐기한 뒤 처음부터 다시 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사이버트럭은 출시 직후부터 각종 결함 논란에도 휘말렸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전면 유리에 금이 가거나 주황색 얼룩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잇따라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