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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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26 Views 25-06-20 00:54 제품문의본문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삼형제끼리!사랑하는 가족들과 여행!첫날 날씨가 좋다!혼자..!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너희들과 노는 게 제일 즐겁다!️<가족여행>아빠와 자식 그리고 삼촌과 조카#기록이쌓이면뭐든된다그중에서도 나의 보물 서준이, 유라, 루리‘품바’에 영화 ‘라이언 킹’ 속 멧돼지만 떠올린다면, 충북 음성에서 한국의 품바를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 구멍 난 고무신, 누더기 한복, 동냥통 차림으로 웃음과 흥을 이끈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음성품바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3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음성 대표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천대받던 품바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여행플러스가 그 현장을 직접 찾았다.공짜 비빔밥에 수박까지, 품바를 위한 잔치 한마당 품바로 분장한 금왕읍 주민들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음식을 얻어먹고 다니던 품바에게 공짜 밥만큼 반가운 게 있을까. 축제 둘째 날 열린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에선 음성 고추 등 지역 특산물이 듬뿍 들어간 비빔밥 천인분이 무료로 제공됐다. 객석을 가득 채운 인파에 비빔밥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봉사자들이 두 그릇씩 먹으라며 권할 정도로 넉넉했다. 천인의 비빔밥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비빔밥을 먹고 나서자, 금왕읍에서 준비한 무료 식혜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맹동면이 마련한 시원한 맹동 수박까지 더해지며 후식도 완벽했다. 이는 음성의 9개 읍·면이 참여한 ‘품바 하우스 짓기’ 대회의 일환으로, 각 지역이 직접 마련한 손님맞이 이벤트다. 이 밖에도 △음수대 △부채 △종이 선캡 등 음성군의 세심한 나눔은 방문객의 호평을 끌어냈다. 품바 하우스 짓기 대회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대회에 참가한 무극2리 이장 이상만 씨는 “벌써 11년째 참여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기쁘다. 모두가 즐거우니 우승은 중요하지 않다”고 웃으며 말했다. ‘배우 아니고 주민입니다’ 흥이 넘치는 음성 품바들음성품바축제의 진짜 주인공은 분장한 ‘주민들’이다. 말투와 걸음걸이까지 뼛속부터 품바로 변신했다. 민속촌을 방불케 하는 주민들의 연기에 축제장은 연신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춤을 추는 금왕읍 주민들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