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오늘 오후 강원도 인제군의 한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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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6 Views 25-04-27 03:31 제품문의본문
◀ 앵커 ▶오늘 오후 강원도 인제군의 한 야산
◀ 앵커 ▶오늘 오후 강원도 인제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내려지고 주변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건조한 날씨에 최대 초속 12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산불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연결해보겠습니다.김준겸 기자, 아직 불이 다 꺼지지는 않은 거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산불 발생 8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제가 있는 이곳 현장 지휘소에도 아직까지 메케한 연기가 번지고 있는데요.산불은 오후 1시 11분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주변 야산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당시 제보 영상을 보면 산 중턱에서 뿌연 연기와 화염이 크게 피어오르더니, 순식간에 주변 고속도로 옆으로 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차량 운행이 어려울 만큼 연기가 매섭게 도로를 덮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산림당국은 오후 4시 45분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오늘 하루 최대 헬기 32대와 인력 5백여 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산불 현장에는 현재 최대 풍속이 초속 12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산불이 주변 지역으로 번지면서 인제군은 주민 243명을 기린실내체육관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습니다.양양군도 오후 7시 18분부로 재난 문자를 보내 주민 100여 명을 마을회관과 체육센터 등으로 대피시켰습니다.주변 군부대 역시 산불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또, 산불 현장 주변에 있는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후부터 서울 방향은 양양분기점부터 인제나들목 35km 구간, 양양 방면은 동홍천 나들목부터 양양분기점 73km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산림청은 저녁 7시 20분 기준으로 진화율이 93% 정도라고 밝혔습니다.산불 영향구역은 63ha로 추정되는데 산림청은 화선 5.3km 가운데 5km는 진화를 마치고 남은 0.3km를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 작업이 어려운 만큼 산림 당국은 일단 최대한 확산을 막으면서, 내일 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을 조문하려는 시민들이 모여 있다.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가장 ‘진보적’인 교황으로서 환경 문제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유명하다.교황이 선종한 21일(현지시각), 교황청 홍보부의 공식 매체 ‘바티칸뉴스’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기 위해 발행한 여러 꼭지 가운데 하나를 ‘환경’ 주제에 할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5년 5월 두 번째로 내놓은 회칙(전세계 주교·신자 대상으로 교황이 직접 권고하는 문서)인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는 환경, 생태, 인간 사회의 문제를 모두 아우르고 있으며, 그를 대표하는 회칙으로 꼽힌다. 바티칸뉴스는 이것이 “교황이 환경 문제를 주제로 쓴 최초의 회칙으로, 교회 안팎에서 큰 방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오전 10시께 치러질 장례식에 즈음하여, ‘찬미받으소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한 교황의 행적을 되짚어본다.‘공동의 집’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에 관한 회칙”이란 부제가 붙은 ‘찬미받으소서’는 크게 서론과 6개의 장, 두 편의 기도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공동의 집’이란 두말할 것 없이 우리 지구를 가리킨다. 교황은 서론에서 “하느님께서 지구에 선사하신 재화들이 우리의 무책임한 이용과 남용으로 손상을 입”었고, “우리는 지구를 마음대로 약탈할 권리가 부여된 주인과 소유주를 자처하기에 이르렀다”고 반성했다. “가난한 이들과 지구의 취약함의 긴밀한 관계, 세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 기술에서 나오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힘에 대한 비판, 경제와 발전에 대한 다른 이해 방식을 찾으라는 요청, 모든 피조물의 고유한 가치, 생태계의 인간적 의미, 숨김없는 솔직한 토론의 필요성, 국제 정책과 지역 정책의 중대한 책임, 버리는 문화와 새로운 생활 양식의 제안” 등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주제들로 꼽기도 했다.회칙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후변화의 과학적 사실들을 명확히 인정하는 한편 이에 대응하는 것을 그리스도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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