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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1 Views  25-07-12 06:30  제품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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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마다 건강기능식품을 한 움큼씩 먹는 현대인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건기식을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도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약국체인·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의 R&D연구센터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건기식 섭취 실태 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처방약과 건기식의 상호 작용뿐 아니라 섭취 기간 및 용량에 대한 검토 없이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2023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능성 원료별 구매액이 가장 많은 건기식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단일 비타민, 오메가 순이었다. 서울 강남구 중앙양국 이준 약사의 도움으로, 약 복용 시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아본다.◇약 복용하는 질환자, 주의 필요▶홍삼=당뇨 약·혈관 확장제·피임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주의하자. 홍삼의 주성분 진세노사이드는 형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지만 이미 약을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저혈당 위험이 있어서다. 이준 약사는 "홍삼에는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도 있어서, 혈관 확장제와 함께 복용해도 과도한 혈관 확장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혈관 확장제는 혈류량 감소에 따른 기능 장애 및 손상 개선을 해주는 약물로, 고혈압, 신부전증, 협심증 등에 사용된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으로 구성된 피임약은 홍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와 화학적 구조가 비슷하다. 이준 약사는 "피임약과 홍삼을 함께 먹으면 혈중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유방암 발병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프로바이오틱스=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유산균은 설사와 변비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작용을 하지만 균의 일종이다. 이준 약사는 "항생제가 유산균을 함께 죽여버리기 있어서, 항생제를 먹을 때는 유산균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산균을 꼭 섭취해야 한다면 항생제 복용 후 두 시간이 지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오메가3=혈압약과 섭취 시 조심해야 한다. 이준 약사는 "오메가3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지만 혈방치된 믿음(이성원·손영하·이서현, 바다출판사, 1만6800원)=무속은 모순 속에 있다. 우리는 무속을 미신으로 치부하며 무당을 천대한다. 그러나 실상은 무당의 예언에 조종당하고 무당이 말하는 초자연적 현실이 실제로 있다고 믿는다. 사람들은 연애와 결혼, 사업, 진로처럼 인생의 큰 결정을 무속에 맡긴다. 이렇게 무속은 보이지 않는 음험한 구석에서 우리의 세계관과 믿음을 형성해 왔다. 저자들은 무속 신앙이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범죄 사례를 토대로 추적했다. 10년간 선고된 무속 관련 형사 판결문 320건을 분석해 무속인이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수법(가스라이팅) 등 범죄 유형을 분석한다. 한 사례를 보면 조상굿, 딸 내림굿 등 여러 명목의 굿 비용으로 2억5000만원을 지불한 한 남성은 굿이 효과가 없자 무속인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결국 재판까지 갔지만, 법원은 무속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남성이 굿값에 동의했고, 실제 굿이 이뤄졌으며, 굿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그 비용이 표준화돼 있지 않은 점 등을 무죄 이유로 판시했다. 버릴 수 없는 티셔츠(쓰즈키 교이치, 이홍희 옮김, 안그라픽스, 2만3000원)=세계를 다니며 현대미술과 건축, 디자인을 취재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출판 편집자인 저자가 70장의 버릴 수 없는 티셔츠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정성껏 엮은 책이다. 펑크 공연에서 보컬과 맞바꿔 입은 티셔츠,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티셔츠, 헤어진 연인의 냄새가 밴 티셔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고 매일매일 애용해 헐어버린 티셔츠, 충동구매한 뒤 단 한 번도 입지 않았지만 계속 꺼내서 보게 되는 티셔츠까지…. 나이, 성별, 직업, 출신지 외에는 아무것도 드러나 있지 않은 70명의 삶과 희로애락을 그들의 티셔츠를 통해 엿본다. 저자가 소개하는 티셔츠는 멋지거나 값비싼 브랜드가 아니다. 티셔츠마다 깃들어 있는 주인의 사적인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책의 또 다른 묘미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경제사(앤드루 리, 고현석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 1만9000원)=미국의 독단적인 ‘스트롱맨’의 부상, 유럽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 심화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도 커 사진=게티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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