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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5 Views 25-04-26 00:23 제품문의본문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가결을 선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1979년 10월 27일 새벽 4시, 당시 국무총리였던 최규하가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박정희 대통령 시해로 인한 계엄을 선포한다. 20세기의 마지막 계엄이다. 다만 여기서 최 권한대행은 역사를 뒤바꾸는 결정적 실수를 한다. 그는 “지금 이 순간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를 제외함으로써 전국 계엄이 아닌 부분 계엄을 발표한 것이다. 전국 계엄은 대통령이 지휘·감독하지만 부분 계엄은 국방부 장관이 지휘·감독한다. 이는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으로 10·26 사건 수사 총책을 맡은 전두환이 권력의 핵심으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렇게 역사를 뒤바꾸는 결정도 정치이지만, 사실 정치는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예컨대 아침에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요금이 300원 인상됐다거나, 올해 최저시급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됐다거나,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돼 추가 비용이 붙는 것 모두 정치와 연결 고리가 있다. 이렇게 정치는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매일경제신문 기자인 저자는 정치부에서 가장 오래 일했다. 하지만 공대생이었던 그는 20대 시절엔 정치에 무관심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20대 시절의 저자처럼 이제 막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다. 최소한의 정치공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무역대표(USTR)는 한미 2+2 통상협의가 이뤄진 다음날인 25일(현지 시간) "양측은 한미간 상호호혜적이고 균형잡힌 무역을 위해 신속하고 의미있는 전전을 달성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USTR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전날 만났다. 생산적인 회담에서 그리어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의 우선순위를 강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USTR은 또한 "장관들은 USTR과 산업부간 다음 단계를 논의했고, 내주 기술적인 협의에 참여하도록 실무팀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리어 대표는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 알렸고, 양쪽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한미는 전날 오전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 장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그리어 대표가 참석하는 2+2 통상협의를 개최했고, 오후에는 안 장관과 그리어 대표가 별도 회담을 진행했다.베선트 장관도 전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권을 넘기자 "매우 성공적인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며 "생각보다 빠르게 진전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빠르면 다음주부터 논의하자는데 합의한 만큼, 이르면 다음주부터 기술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며 "한국은 (협상을 위해) 일찍 왔고, 최선책을 가지고 왔다"고 평가했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4.25. sympath